이효리·김제동·곽현화 등이 일찌감치 투표를 마친 후 인증샷을 통해 투표 독려에 나섰다.

이효리·김제동·곽현화 등이 일찌감치 투표를 마친 후 인증샷을 통해 투표 독려에 나섰다. ⓒ 오마이스타


[ 기사보완 : 11일 오전 11시 23분 ]

 

김제동·곽현화·김미화·이효리·문재인이 이른 아침부터 투표 대열에 합류한 스타 대열에 합류했다. 

 

인증샷 포문을 연 이는 다름 아닌 방송인 김미화였다. 김미화는 11일 오전 6시 20분 무렵 자신의 SNS 계정에 투표 인증샷을 올렸다. 김미화는 '(투표율) 70% 넘어갈 걸 확신하며 미리 일자눈썹! 어여들 투표장으로!'라는 메시지를 던졌다.

 

김미화는 한복차림에 일자눈썹으로 정점을 찍었다. 이 복장은 김미화가 예전에 출연했던 개그 코너인 '쓰리랑 부부'의 캐릭터인 순악질 여사 캐릭터 모습이었다. 또한 김미화가 든 방망이엔 '닥치고 투표'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유권자들을 행한 투표 독려의 모습도 엿볼 수 있었다.

 

김미화는 투표 이후에도 현재까지 SNS를 통해 누리꾼들의 인증샷을 함께 추천하며 투표를 독려하고 있다.

 

가수 이효리 역시 이른 아침 투표장으로 향했다. 이효리는 오전 7시 50분경 자신의 SNS 계정에 '투표완료'라는 말과 함께 인증샷을 게재했다. 

 

편안한 차림에 선글라스를 낀 이효리는 사진 속에서 포즈를 취하며 웃는 미소를 보이고 있었다. 이효리는 10일 밤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왜 투표율로 공약까지 해야 하는 거지? 그냥 당연히 해야 하는 거 아닌가?'라며 투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문재인 노무현재단 상임고문도 인증샷 대열에 합류했다.  문 상임고문은 오전 9시 무렵 '투표 마치고, 셀카 인증샷 올립니다. 오늘 꼭들 투표하시기 바랍니다. 꼭이요!' 자신의 인증샷을 공개했다.

 

문재인 상임고문은 민주통합당 후보로 현재 부산 사상에 출마한 상태다. 문 상임고문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기조를 이어 '지방분권'과 '지역주의 타파'를 내세우며 여권이 압도적으로 우세한 부산 지역에 출마했다.

 

또한 개그맨 곽현화 역시 SNS통해 투표 인증샷을 올렸다. 곽현화는 11일 오전 '방금 투표하고 왔어용. 다행히 여기는 비 안오네여. 어제 소주랑 갈비살 먹었더니 얼굴이 안습이지만 인증샷 투척!'이라며 평상복 차림의 인증샷을 올렸다.

 

이와함께 현재까지 김제동, 케이윌, 상추, 윤도현, 김창렬, 황혜영, 이적. 레인보우 멤버 지숙 등 여러 연예인들이 인증샷과 함께 투표 독려글을 올리고 있다.

 각자 SNS와 개인 웹페이지를 통해 인증샷을 올린 스타들. 김미화, 이효리, 문재인의 모습이다. (오른쪽 위에서 시계방향 순)

각자 SNS와 개인 웹페이지를 통해 인증샷을 올린 스타들. 김미화, 이효리, 문재인의 모습이다. (오른쪽 위에서 시계방향 순) ⓒ 이선필


2012.04.11 10:15 ⓒ 2012 OhmyNews
이효리 김미화 문재인 투표 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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