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애 버라이어티 <짝> '돌싱특집'으로 출연해 결혼에 골인한 김종윤-박은진 부부가 26일 밤에 방송되는 <자기야> '의사 부부 특집'에 출연한다.

SBS 연애 버라이어티 <짝> '돌싱특집'으로 출연해 결혼에 골인한 김종윤-박은진 부부가 26일 밤에 방송되는 <자기야> '의사 부부 특집'에 출연한다. ⓒ SBS


<자기야>가 남편을 의사로 둔 아내들의 이야기를 준비했다.

SBS <자기야>의 '의사 부부 특집'은 '밖에서만 명의, 집에서는 돌팔이'라는 주제를 두고 열린다. 정신과의사 표진인-김수진, <짝>으로 인연을 맺은 한의사 김종윤-박은진, 성형외과 의사 권장덕-조민희, 의학 박사 홍혜걸-여에스더 등의 부부들이 출연한다.

<짝> '돌싱특집'에 출연한 후 탄생한 1호 부부 김종윤-박은진 커플은 <자기야> 출연 전부터 화제가 됐다. 이날 방송에서 남편 김종윤은 2세 계획을 늦출 수 없어 아내를 위해 보약을 처방하려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박은진은 "요즘 한약재에 중금속 많이 들어가 있다고 하는데... 더군다나 요즘 중국제 한약재가 많이 유통된다며?"라고 말해 남편을 경악케 했다.

표진인 박사의 아내이자 쇼핑 호스트인 김수진은 신혼여행 중 변비 증세로 며칠간 화장실을 못가는 사태가 벌어지자, 남편이 관장을 자청했던 사실을 털어놨다. 표진인은 신종플루 감염사실을 알고도 집에서 스스로를 격리하며 자가치료를 했던 일화도 소개했다.

요리연구가 이혜정은 남편이 산부인과 의사인데도 출산 당시 찬밥 신세를 견디다 못해 6인실 병동에서 괴성을 지른 사연을 토로했다. 또한, 홍혜걸 박사 부부는 아이가 혈변을 볼 지경까지 방치했다가 친정 부모님에게 쌍돌팔이 소리를 들었다고 이야기한다.

의사 부인들의 남모를 스트레스를 주제로 삼은 <자기야>는 26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자기야 짝 1호커플 김종윤 박은진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