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위대한 탄생2>가 배출한 남성 듀오 50kg(박민 이찬영)가 드라마 <빛과 그림자>를 통해 가수 데뷔 무대를 갖는다.

MBC <위대한 탄생2>가 배출한 남성 듀오 50kg(박민 이찬영)가 드라마 <빛과 그림자>를 통해 가수 데뷔 무대를 갖는다. ⓒ 케이팍스


MBC <위대한 탄생2>가 배출한 남성 듀오 50kg(박민·이찬영)가 드라마 <빛과 그림자>를 통해 가수 데뷔 무대를 갖는다.

이미 '연습생'으로 특별출연했던 이들은 극중 노상택(안길강 분)이 야심차게 준비한 그룹으로 1980년대 최고의 남성 듀오에 등극하는 '샤니 보이즈'로 <빛과 그림자>에 고정 합류하게 됐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50kg가 자신들의 실제 데뷔곡인 '내일을 향해 쏴라'를 드라마를 통해 처음으로 선보인다는 것.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하는 기존 신인 가수와는 달리 이례적 행보라 할 수 있다.

이를 두고 <빛과 그림자>의 한 제작 관계자는 "50kg은 개성으로 똘똘 뭉친 유쾌한 남자들로, 항상 노력하는 모습은 물론이려니와 현장 분위기도 밝게 만드는 그들만의 독특한 매력이 아름답다"며 "특히 드라마 분위기와 딱 어울리는 이번 데뷔곡과 감초 연기로 극에 흥미를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50kg의 데뷔곡인 '내일을 향해 쏴라'는 <위대한 탄생2>에서 이들의 멘토였던 작곡가 윤일상이 곡을 쓰고 50kg가 가사를 붙였으며, 지난 27일 싱글 앨범으로 발매됐다. 신나는 멜로디에 현대적 감각의 리듬과 복고적인 사운드가 가미돼 50kg의 개성이 충분히 묻어났다는 평.

윤일상은 이번 앨범 발매를 앞두고 "50kg의 유쾌함이 100% 반영된 앨범을 만들기 위해 멤버들과 열심히 준비했다"며 "50kg만이 표현할 수 있는 유쾌한 무대도 앞으로 기대해 달라"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들의 데뷔 무대는 29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되는 MBC <빛과 그림자>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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