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서울 신사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씨스타 1st 미니 앨범 쇼케이스에서 다솜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4월 쇼케이스 당시 씨스타 다솜 ⓒ 이정민


씨스타 다솜(본명 김다솜, 20)이 '연기돌' 대열에 합류한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다솜은 <선녀가 필요해> 후속으로 방송되는 KBS 2TV 새 일일시트콤 <닥치고 패밀리>(가제, 극본 서재원 외, 연출 조준희 최성범)에 최근 캐스팅됐다.

이에 대해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오마이스타>와의 통화에서 "최근 (캐스팅) 제의를 받고 제작진과 만났다"면서 "출연을 염두에 두고 세부 스케줄을 조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솜이 속한 씨스타는 '나 혼자'로 큰 사랑을 받았다. 활동은 마무리됐지만 해외 일정과 새 앨범 준비 등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다솜은 스케줄을 조율한 뒤 <닥치고 패밀리>에 출연할 것으로 보인다. 

<닥치고 패밀리>는 이혼한 여자와 사별한 남자가 재혼하면서 한가족이 되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시트콤이다. 겉으로만 완벽한 '우성 가족'과 인정 넘치는 '열성 가족'이 한 지붕에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는다. 이 시트콤에는 배우 황신혜가 출연할 것으로 알려졌다. <닥치고 패밀리>는 오는 7월 첫 방송 된다.

다솜 씨스타 닥치고 패밀리 연기돌 선녀가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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