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이 8년 만에 재결성하는 그룹 컨츄리꼬꼬의 새 멤버는 코요태의 김종민이었다.

17일 MBC뮤직은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시즌 2는 첫 방송을 시작으로 컨츄리꼬꼬의 재결성 과정을 독점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또한 "1회 '컨츄리 꼬꼬의 부활' 편에서는 탁재훈이 신정환을 대신하여 컨츄리꼬꼬 프로젝트 그룹으로 활동하게 될 새 멤버를 영입하는 과정과 뉴 컨츄리꼬꼬가 실제로 무대 위에서 부르게 될 신곡 작업 과정까지 모두 확인할 수 있다"며 "어리버리한 예능계 천재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김종민은 탁재훈을 만나 시너지 효과를 내며 폭발적인 재미와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영화배우, 예능 프로그램 MC 등으로 전천후 활약을 펼치고 있는 탁재훈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컨츄리꼬꼬의 새 앨범 프로듀싱을 맡았다. 또한 '그 여자'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걸그룹은 나인뮤지스로 낙점됐다. 나인뮤지스는 총괄 프로듀서인 탁재훈과 새로운 멤버 김종민을 도와 컨츄리꼬꼬 프로젝트 그룹 새 음반의 작사가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제작진은 "그간 주변 상황으로 인해 본업이 가수임에도 불구하고 마음껏 활동할 수 없었던 탁재훈의 음악인으로서의 끼와 재능을 살려주고 싶었다"며 "새롭게 태어나는 탁재훈·김종민· 나인뮤지스의 행보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시즌 2는 오는 18일 오전 11시,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