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금지국가 이라크의 한류스타로 떠오른 배우 전광렬이 27일 오후 서울 역삼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전광렬 나눔 한방의료봉사단 발대식>에서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봉사활동을 떠난다"며 이라크에서의 한류열풍과 향후 봉사활동에 대해 설명하며 미소짓고 있다. 시청률 80%를 기록하며 국민드라마로 부상한 MBC드라마 <허준>의 주연배우인 배우 전광렬은 지난 6월 영부인 초청으로 이라크를 국빈방문한바 있으며 현지에서는 허준스타일이 유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전광렬 ⓒ 이정민


<빛과 그림자>에서 악역 장철환 역을 맡았던 배우 전광렬이 MBC <보고싶다>(극본 문희정·연출 이재동)에 캐스팅됐다.

<보고싶다> 측에 따르면 전광렬은 비극적인 사랑을 나누는 주인공의 엇갈린 운명에 유일한 실마리를 쥔 형사 김성호 역에 낙점됐다. 김성호는 주인공인 한정우(박유천 분)만을 바라보는 김은주(장미인애 분)의 아버지로, 우직하면서도 노련한 강력반 형사다. 전작과는 달리 천성이 착하고 따뜻한 인품을 지닌 인물이다.

한편 JYJ 박유천과 여진구·김소현 등이 캐스팅된 <보고싶다>는 <아랑사또전> 후속으로 오는 11월 첫 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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