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씬스틸러'에서 이제는 주역으로 거듭난 연제욱의 첫경험 프로젝트

'씬스틸러'에서 이제는 주역으로 거듭난 연제욱의 첫경험 프로젝트 ⓒ 어뮤즈


영화 <강철중>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던 '씬스틸러' 연제욱이 영화 <그 여자 그 남자의 속사정> (이하 여남속)의 주인공을 맡아 돌아왔다.

고등학교 시절 드라마 〈반올림 2〉로 데뷔해 영화 〈폭력써클>〈두사람이다〉에서 조연임에도 눈에 띄는 연기력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연제욱은 이후 영화 〈강철중: 공공의 적 1-1〉에서 설경구에게 뒤지지 않는 강렬한 연기를 선보여 '리틀 설경구'라는 찬사를 받으며 관객들의 머릿속에 그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첫 주연 영화 〈오프라인〉에서는 살인범으로 몰리는 산동네 중국집 배달부 '현수' 캐릭터를 특유의 열정적이고 실감나는 연기력으로 소화해낸 바 있다.

그가 올 겨울 섹시 로맨틱 코미디 <그 여자 그 남자의 속사정>을 통해 다시 극장가를 찾을 예정이다. 극중에서 오로지 여자친구와의 화끈하고 짜릿한 첫 경험만을 꿈꾸는 '찌질남'의 표본 '상철' 역을 맡았다.

<여남속> 측 관계자는 "'매너남'인 서지석과 달리 여성을 향한 배려라고는 눈곱만큼도 없는 상철로 분한 연제욱의 현실감 넘치는 연기를 기대해도 좋다"라고 전했다.

한편 정다혜·서지석·연제욱·이상일 등이 출연하는 <여남속>은 1월 중 개봉 예정이다.

연제욱 강철중 여남속 그 여자 그 남자의 속사정 정다혜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