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의 국내 매니지먼트사(키이스트, AM, YG, SM, JYP, 스타제이)가 공동출자해 만든 국제 에이전시인 UAM(United Asia Management)이 24일 저녁 서울의 한 호텔에서 출범기자회견 및 런칭파티를 열었다. 런칭파티에 참석한 가수 권리세가 포토월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권리세, 선배가수 김범수 아이비와 한솥밥 ⓒ 이정민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 시즌 1에서 타고난 끼와 외모로 많은 주목을 받았던 권리세가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권리세는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재원으로, 연예 관계자들 사이에서 스타성 있는 재목으로 손꼽히며 지난 2011년 7월,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체결 한 바 있다. 이후 걸그룹 데뷔 준비로 연습에 만전을 기하고 있던 권리세는 키이스트와의 계약이 만료, 선배가수 김범수와 아이비가 소속되어 있는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하게 됐다.

키이스트 측은 계약 만료 당시 선배가수와 함께 음악적인 교류를 나누며 많은 가르침을 받고 싶다는 권리세의 뜻을 적극 수렴해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를 소개했고, 양사간의 좋은 인연을 통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권리세는 <위대한 탄생> 종영 이후 키이스트 측의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노래와 댄스 실력 모두 많은 성장을 했다"며 "올해 초 폴라리스의 첫 번째 걸 그룹 데뷔를 목표로 연습 막바지에 돌입했으며, 최근 본격적인 곡 작업에 들어갔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이적 후 더욱 더 체계적인 매니지먼트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인정받는 엔터테이너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는 가수 김범수, 아이비를 필두로 지난 해 6월 SBS < K 팝스타 > 출신 김우성을 영입, 이번 권리세의 전속계약 체결까지 기성가수는 물론 신인가수 기획을 통해 활발한 음악사업을 진행 중이이다.


권리세 아이비 김범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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