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저녁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49회 대종상 영화제 레드카펫에서 배우 조달환이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배우 조달환 ⓒ 이정민


|오마이스타 ■취재/조경이 기자| 배우 조달환(32)이 대상포진에 걸려 주위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13일 오후 조달환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3주 동안 모르고 다른 치료를 했는데, 오늘 다른 병원 원장님이 대상포진이란다. 그걸 모르고 다른 약을 먹으며 3주를 버티다니.."라는 글을 올렸다.

조달환은 <오마이스타>와 통화에서 "피부에 수포가 생겨서 단순한 피부 트러블인줄 알았는데 대상포진이었다"라며 "의사선생님이 많이 아팠을 텐데 어떻게 견뎠냐고 하셨다. 현재 병원에 다니며 치료 중에 있다"라고 밝혔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보통 소아기에 수두를 일으킨 뒤 몸 속에 잠복상태로 존재하고 있다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병이다. 보통은 수일 사이에 피부에 발진과 특징적인 물집 형태의 병적인 증상이 나타나고 해당 부위에 통증이 동반된다.

현재 조달환은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의 촬영과 함께 영화 <레드카펫>,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의 촬영으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조달환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