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영석 PD의 배낭여행 프로젝트 2탄인 tvN <여배우 특집>(가제)에 배우 윤여정과 김자옥, 김희애, 그리고 이미연이 캐스팅될 전망이다. ⓒ 이정민
|오마이스타 ■취재/이미나 기자| 나영석 PD의 배낭여행 프로젝트 2탄인 tvN <여배우 특집>(가제)의 캐스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2일 CJ E&M 관계자는 <오마이스타>와의 통화에서 "배우 윤여정과 김자옥, 김희애, 그리고 이미연이 <여배우 특집> 출연을 놓고 최종 협의 단계에 있다"며 "네 배우와 아직 정식 계약은 하지 않은 상태이긴 하지만, 구두로는 협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여배우 특집>은 나영석 PD가 앞서 선보인 배낭여행 프로젝트 1탄 <꽃보다 할배>에 이은 것이다. <꽃보다 할배>가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만큼, 새로 제작되는 <여배우 특집>에도 방송가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작품 활동 외에는 별다른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하지 않았던 윤여정·김자옥·김희애·이미연의 조합도 기대를 모은다.
한편 <여배우 특집>에는 1탄에서 '짐꾼' 역할을 했던 배우 이서진에 이어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이승기가 일찌감치 출연을 확정지었다. <여배우 특집>은 오는 11월 중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