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진.

배우 유진. ⓒ MBC


|오마이스타 ■취재/이선필 기자| 유진이 자신이 다니는 교회가 구원파라는 세간의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유진은 7일 자신의 공식 팬카페인 'Pisces'에 "고민 하다가 글을 올린다"며 "요즘 구원파가 큰 이슈가 되면서 저희 교회까지 연루가 된 것처럼 여론이 형성이 되어 적지 않은 오해를 받고 있는데 확실히 말씀을 드리자면 저희 교회는 구원파와 무관하다"고 밝혔다.

유진은 "기독교복음침례회와 저희교회가 뿌리가 같아서 이런 오해가 생긴 것 같다"며 "아주 오래전에 기독교복음침례회의 권 목사님과 지금 저희 교회 이 목사님께서 함께 복음을 전하시다가 권 목사님의 사위인 유병언씨의 사업시작으로 인해 교회가 흐려지면서 점점 교회의 참 모습을 잃어갔고 그 이유로 지금의 이 목사님께서 몇십 명 가량의 성도들과 함께 기독교복음침례회를 나오시고 대한예수교침례회 라는 이름으로 교회를 세우셨다"고 설명했다.

구원파 연루설에 대해 "어이없고 속상하다"고 심경을 전한 유진은 "저희 교회를 비난하고 비방하는 사람들에게 당당히 말 할 수 있다"며 "지금까지 저희 교회에서 성경말씀에 어긋난 가르침을 받은 적이 없고, 다녀본 여러 교회 중에서도 가장 올바로 말씀을 가르치고 순수한 복음만을 전하는 교회지만 이 교회가 앞으로 어떠한 계기로든 타락의 길로 빠지게 된다면 주저하지 않고 이 교회를 나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유진은 최근 JTBC 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에 출연했다.


유진 구원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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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같은 글을 쓰고 싶다. 될까? 결국 세상을 바꾸는 건 보통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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