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인천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장수명 북한올림픽위원회 대표와 축구·조정 선수와 심판, 기자단 등 1진 94명이 고려항공 비행기를 타고 서해직항로를 통해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한반도기를 든 수십명의 남북공동응원단을 제외하면 공항 입국장은 대체로 차분한 분위기 속에 손님을 맞이했다.
▲ 숙소로 가기 위해 버스를 탄 한 선수가 "축구 선수?"라고 묻는 기자에게 고개를 끄덕인 뒤 엄지손가락을 추켜 세우며 자신감을 표시하고 있다. ⓒ 권우성
▲ 버스를 탄 한 선수가 안주머니에서 스마트폰을 꺼내 보며 활짝 웃고 있다. ⓒ 권우성
▲ 북한 선수가 꺼낸 스마트폰. 기종은 확인할 수 없었다. ⓒ 권우성
▲ 북한 여자선수들이 환영하는 시민들을 향해 밝게 웃으며 손을 흔들고 있다. ⓒ 권우성
▲ 선수들과 함께 온 북한 기자가 카메라를 들고 버스 밖 시민들과 취재진을 촬영하고 있다. ⓒ 권우성
▲ 경찰이 북한 선수단 버스를 에워싼 가운데 남북공동응원단이 한반도기를 흔들며 "우리는 하나다"를 외치고 있다. ⓒ 권우성
▲ 북한선수단을 환영하는 시민들앞에 경찰들이 줄지어 서고 있다. ⓒ 권우성
▲ 경찰들이 손에 손을 잡고 북한선수단이 이동하는 통로를 만들어 시민들의 접근을 막고 있다. ⓒ 권우성
▲ 북한선수단을 환영하기 위해 나온 시민들이 앞을 가로막는 경찰에게 '앞을 가리지 말라'며 항의하고 있다. ⓒ 권우성
▲ 한반도기를 든 남북공동응원단앞에 경찰들이 배치되어 있다. ⓒ 권우성
▲ 경찰들이 양쪽으로 늘어선 가운데 북한선수단이 버스를 향해 걸어가고 있다. ⓒ 권우성
▲ 아빠 어깨에 올라 탄 한 어린이가 경찰 장벽 너머로 한반도기를 흔들고 있다. ⓒ 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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