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상우가 <탐정>으로 국내 영화에 복귀한다. 지난 2011년 <통증> 이후 3년 만이다. 극 중 권상우는 천재적 수사 감각을 지닌 괴짜 탐정 대만 역을 맡아 촬영을 기다리고 있다.
소속사 에이치에이트 컴퍼니는 "한국에서 좋은 작품으로 관객과 만날 날을 기다렸다"며 "본인 역시 긴장과 설렘을 함께 표현하며 작품을 준비 중"이라고 알렸다. 영화는 <째째한 로맨스>를 연출한 김정훈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한편 권상우-손태영 부부는 지난 10일 새벽 둘째 아이를 출산했다. 이에 권상우는 11일 자신의 SNS에 딸과 손태영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공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