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원더걸스의 예은과 2AM의 정진운이 3년째 만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룹 원더걸스의 예은과 2AM의 정진운이 3년째 만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 이정민


2AM의 정진운과 원더걸스의 예은이 3년째 열애 중이다.

21일 오전 진운의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 예은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하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두 소속사는 "정진운과 예은이 JYP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음악적인 교류를 통해 각별한 친분을 이어왔다"며 입을 열였다.

이어 "음악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던 두 사람은 2014년 초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정진운이 미스틱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옮긴 현재까지도 예쁜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두 사람은 현재도 서로의 음악에 대한 아낌없는 조언과 배려, 지원을 통해 뮤지션 커플로서 아름다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이며 좋은 시선으로 바라봐달라고 당부했다.

정진운은 2008년 2AM으로 데뷔해 활동을 이어오다 지난해 4월 JYP와 전속계약이 만료돼 미스틱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옮겼다. 이후 지난 6월에는 본인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한 미니앨범 <윌>을 발표하며 뮤지션으로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예은은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해 활동 중에도 꾸준히 작곡을 공부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키어왔다. 지난 7월에는 원더걸스가 '와이 쏘 론리'를 발표해 큰 인기를 얻었다.

정진운 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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