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켈레톤 윤성빈 선수가 16일 오전 강원도 평창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에서 3차 주행 출발을 하고 있다.

스켈레톤 윤성빈 선수가 16일 오전 강원도 평창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에서 3차 주행 출발을 하고 있다. ⓒ 이희훈


(평창=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스켈레톤 괴물' 윤성빈(24·강원도청)이 한국 썰매 첫 올림픽 금메달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윤성빈은 16일 강원도 평창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스켈레톤 3차 시기에 30명의 출전자 중 첫 주자로 나서 50초18을 기록했다.

앞서 윤성빈은 전날 1차 시기 50초28, 2차 시기 50초07의 기록으로 1∼2차 시기 합계 압도적인 1위(1분40초35)에 올랐다.
두 차례 모두 트랙신기록이었다.

최종 순위는 나머지 29명 선수의 3차 주행이 끝난 뒤 곧바로 열리는 4차 주행 기록까지 합산해서 매겨진다.

윤성빈이 마지막 주행에서 큰 실수를 하지 않으면 금메달이 유력하다.

연속사진으로 기록한 윤성빈 질주 스켈레톤 윤성빈 선수가 15일 오전 강원도 평창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에서 1차 주행을 하고 있다. (연속사진을 합성)

▲ 연속사진으로 기록한 윤성빈 질주 스켈레톤 윤성빈 선수가 15일 오전 강원도 평창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에서 1차 주행을 하고 있다. (연속사진을 합성) ⓒ 이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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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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