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복지문제연구소 ‘어웨어’ 이형주 대표를 모셨습니다. 이대표는 오마이뉴스 시민기자이자, 10만인클럽 회원입니다..
이번 특강의 주제는 동물 복지입니다. 최근에 대전의 한 동물원 사육장에서 나온 퓨마가 사살 당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반려동물 유기와 관련한 기사는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야생동물의 대멸종시대가 올 것이라는 경고도 있습니다..
동물 복지는 한번쯤 집고 넘어가야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과거와 달리의 동물의 ‘삶’에 대해 신경을 써야 사람도 행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특히 단지 동물의 문제가 아닌 우리가 사는 환경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미국에 콘도르새가 멸종위기였습니다. 이에 미국의 동물원에서 남은 22마리의 콘도르를 잡아 미국 전역의 동물원으로 보냈습니다. 번식을 진행한 후 1990년대부터 다시 콘도르를 방사했습니다. 이제 미국 야생에서 콘도르를 볼 수 있습니다. 동물원이 이런 일을 해야 합니다.”.
이형주대표는 동물원의 역할이 바뀌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기존에 오락의 목적에서 벗어나 종 보전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인간이 망친 환경, 다시 인간이 되돌려야한다고 말합니다. .
동물복지문제연구소 ‘어웨어’에서는 동물복지관련 연구뿐 아니라 동물의 삶을 좋게 하는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시골개 1m의 삶’ 캠페인입니다. 시골 개들은 발로 바닥을 밟기 어려운 뜬 장에 사는 경우가 많은데 뜬 장을 제거하고 새로운 공간을 만들어주는 캠페인입니다..
이 강의에는 동물관련 다양한 사례가 소개됩니다. 또한 동물복지, 동물권에 대한 고민은 제공합니다. 영상을 보시면서 ‘공존’하는 동물의 삶에 대해 생각해보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