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평시] 박연차 리스트의 변종바이러스
어, 이게 아닌데? 왜 천신일이 올라오지?
▲ 10일 밤 MBC <뉴스데스크>는 "대통령 선거를 앞둔 지난 2007년 8월 초 박연차 회장이 천신일 세중나모 회장에게 수십억 원을 건넨 단서가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 MBC <뉴스데스크> 화면 갈무리
멕시코를 거쳐 미합중국에 상륙하다.
멕시코에서 시작 드디어 대한민국에도 상륙하다.
그럼 그래야지
금겹살이 이제 똥겹살이 되는 건가?
모두들 신나서 박수를 친다.
박수만 치고 있을 수 없는 이들도 있다.
문제는 변종바이러스다.
조류, 사람, 돼지를 거치면서 변하고 변했다.
사람과 사람 사이를 넘나든다.
WHO는 변종바이러스를 경고한다.
이미 변종이 떴다.
박연차 리스트의 변종
줄줄이 걸리되 노무현만 걸리는 줄 알았다.
그러나 이미 변종이 분명하다.
천신일 바이러스
변종바이러스는 사람과 사람 사이를 오간다.
박연차, 노무현, 천신일
그리고
MB?
어, 이게 아닌데?
뭘 잘못 건드렸나?
덧붙이는 글
*[세평시(世評詩)]는 우리사회를 덮는 이슈들에 대하여 짚어보는 풍자시입니다. 세상을 바라보는 또 다른 시선(詩線)이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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