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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 장모님댁에서 발견한 이 꽃, 정말 근사합니다

등록|2017.02.25 16:06 수정|2017.02.25 16:06

▲ ⓒ 황주찬


▲ ⓒ 황주찬


▲ ⓒ 황주찬


25일 오후, 광양 장모님댁에 들렀다. 햇볕 잘드는 작은 텃밭에 할미꽃이 피었다. 봄이 왔다. 이 예쁜 꽃을 할미꽃이라 부른 이유가 뭘까?

좀더 근사한 이름을 붙일 수는 없었을까? 예쁘지 않은 꽃 없다지만 이 꽃은 참 곱다. 새색시 꽃이라 부르면 더 어울릴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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