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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 때 아닌 꽃샘추위가 선물한 한 폭의 그림

등록|2018.03.21 14:47 수정|2018.03.21 14:56

▲ ⓒ 이재환


▲ ⓒ 이재환


▲ ⓒ 이재환


때아닌 꽃샘추위로 충남도청 앞 정원에 눈이 쌓였다. 2018년 3월 21일, 충남 홍성과 내포 지역에는 때아닌 눈으로 진풍경이 펼쳐졌다. 정원의 산수유나무에도 눈이 내려 소복이 쌓였다.

눈인지 꽃인지 구분이 안 된다.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았다면 산수유 꽃과 눈을 구별하지 못했을 것이다. 날이 따뜻해 세상 밖으로 나왔을 텐데 때아닌 눈에 꽃도 고생일 것이다. 하지만 인간의 눈에는 그조차도 한 폭의 그림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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