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미디어재단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와 세종특별자치시 가족센터가 28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가족 및 다문화 계층 영상 및 라디오 제작 활성화를 위한 자원 교류 등의 협력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기동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장을 비롯해 팀장, 담당자와 하미용 세종특별자치시 가족센터장, 사무국장, 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시 가족의 안정성을 강화하고 가족관계 증진을 위한 다양한 가족 서비스 확대를 추진하는 등 상호 비전을 실현하고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고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는 전했다.

이날 협약에 따르면 양 기관은 ▲가족과 함께하는 지역 공동체 사업에 대한 공동 기획 ▲미디어 교육 및 체험 기회 확대 ▲가족 및 다문화 계층 영상 및 라디오 제작 활성화를 위한 자원 교류 ▲장비·시설·인력을 비롯한 관련 인프라 지원 등을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 이기동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종시 시민분들에게 미디어로 함께하는 행복한 가족생활의 기반을 마련해드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