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스타

FNC + Mnet, 보이그룹 서바이벌 박차

씨엔블루와 FT아일랜드 잇는 보이그룹 탄생할까

16.04.28 12:25최종업데이트16.04.28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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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엔터테인먼트의 대표적 보이밴드 씨엔블루.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을 잇는 보이그룹이 탄생할 예정이다. ⓒ FNC엔터테인먼트


FNC엔터테인먼트가 오는 5월 케이블채널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차기 보이그룹의 멤버를 선정할 예정이다.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8일 오전 <오마이스타>에 "FNC 소속 연습생들이 출연하는 보이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5월 중 Mnet에서 선보인다"라며 "현재 방송 날짜와 제목, 진행방식을 최종 정리중이다, 최종 틀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정리되는 대로 공식적으로 알려드리려 한다"고 설명했다.

FNC 엔터테인먼트는 씨엔블루, FT아일랜드, 엔플라잉 등 다수의 보이밴드가 소속된 엔터테인먼트사다. FNC의 연습생 집단을 '네오즈 스쿨'이라고 부르며, 스쿨에 속한 연습생을 '네오즈'라고 부른다. Mnet을 통해 방영할 이 서바이벌은 네오즈 중에서 뛰어난 멤버를 선별하는 과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Mnet은 연습생 서바이벌 리얼리티 프로그램 <후 이즈 넥스트>와 <믹스 앤 매치>를 선보였고, 이 방송을 통해 YG엔터테인먼트는 보이그룹 위너와 아이콘의 멤버를 선정해 데뷔시켰다. 마찬가지로 Mnet <식스틴>을 통해서는 JYP엔터테인먼트의 걸그룹 트와이스가 탄생했고, 이들은 현재 2집 싱글 '치어 업(CEER UP)'으로 컴백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FNC엔터테인먼트가 Mnet과 손을 잡고 씨엔블루, FT아일랜드를 잇는 보이그룹을 탄생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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