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2010년 1월 1일, 새해 일출을 보기 위해 남해 땅 끝 마을에 갔습니다. 바다 위로 솟아오르는 해를 보며 한 해를 잘 보내자고 다짐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다가올 새해 일출을 보러 가기위해 계획을 세웁니다. 마음속으로 되뇌던 다짐들을 꺼내보지도 못했는데 한 해의 끝자락에 서니 아쉬움만 남습니다. 올해는 천안함 침몰, 국가대표팀 월드컵 16강 진출과 여자 축구(유소년) FIFA 우승, 4대강 사업 반대 이포보 농성, 민간인사찰 파문 등 크고 굵직한 소식들이 우리를 찾아왔습니다. 여러분의 2010년은 어땠습니까? 4대강 사업을 막기 위해 보 위에 올라 새우잠을 청하지 않았어도, 시상식 무대에서 FIFA 우승컵에 짜릿한 키스를 날리지 못했어도 괜찮습니다. 2010년 특별했던 '당신만의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크고 굵직한 이야기가 아니어도 좋습니다. 짝사랑하던 이와 첫 데이트에 성공했다든지, 오랜 백수생활 끝에 취업에 성공해 첫 명함을 받았다든지, 새해 일출을 보며 마음속으로 빌었던 소원을 이루었다든지…. 당신에게 주어졌던 하루하루가 특별했다면 그 일상의 이야기도 좋습니다. 오마이뉴스가 2010년 당신만의 '특종'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보내주신 기사 중 우수작을 뽑아 원고료를 지급할 예정입니다. 지금 바로 응모하세요.
참여기자 :
[2010 나만의특종] 두 글자 주제어로 돌아본 나의 2010년
[2010 나만의특종] 현실과 타협해 들어간 회사... 무대 위 새로운 꿈을 꾸다
[나만의 특종] 부부상담을 받으면서 서로를 이해하다
[2010 나만의 특종]버려진 개와 고양이를 돌보는 자원봉사자들
[2010 나만의 특종] 신머피의 법칙을 발견하다
[나만의 특종] 엄마, 아빠가 함께 쓴 '아들 처음 만난 날'
[2010년 나만의 특종] 호루라기 불며 공사판 작업반장 두 달을 휘저으며
[2010 나만의 특종] 동해바다행 기차를 타고 만난 묵호등대
[2010 나만의 특종] '탈제주'를 꿈꿨던 나, 여기까지 왔습니다
[2010 나만의 특종] 실업자로 시작한 40대 가장의 2010년
윗집 누수로 인한 보수, 일상배상책임보험으로 처리했어요
(2010년 나만의 특종) 아들의 선물에 코끝이 찡했다.
[2010 나만의 특종] 완전 훈훈한 세계 챔피언을 알다
[2010 나만의 특종] 체력 믿고 까불다 난생 처음 졸도하다
[2010, 나만의 특종] <광주만고강산 산우회> 포토북 제작기
아내의 60살 생일 선물은 '김치찌개'
[2010 나만의 특종] 달리며 보는 세상 - 운전면허를 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