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화오십 줄에 은퇴했나요? 이 남자처럼 사세요
[공모-내 나이가 어때서] 환갑의 라이더 박주하씨, 고비사막 횡단하기도
젊은 시절 배낭여행을 하기도 했던 그는 회사에서 퇴직한 후 50대의 나이였던 2006년 처음 자전거 여행을 했다. 당시 많은 이들이 유행처럼 자전거를 타기 시작했고 여행을 떠나기도 했지만, 쉰 살이 넘은 나이에 그것도 혼자서 해외여행을 한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었을 터. 자전거 여행지가 잘사는 선진국의 도시들이 아님은 물론이다. 이후 해마다 한 번씩 중국, 몽골, 시베리아, 실크로드, 산티아고 등 노마드라는 닉네임에 어울리는 곳으로 자전거 여행을 떠났다. 오는 4월엔 3개월간 동유럽으로 자전거 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역시 혼자서. ...
14.02.22 19:17
ㅣ
김종성(sunny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