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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까지만 해도, 모두가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고 노래했는데, 요즘 아이들의 머릿속엔 통일이라는 단어가 아예 지워지고 없다. 본디 남북 관계와 국제 정세야 부침이 있기 마련이지만, 그와는 상관없이 통일은 아이들에게서 시나브로 멀어져만 갔다. 아예 '통일이 밥 먹여주느냐'는 삭막한 질문을 서슴없이 던지기도 한다. 더 늦기 전에 뭐라도 해야 했다. 한국사 교사로서 소명 의식 같은 게 가슴 속에서 꿈틀댄다. 이 와중에 통일교육을 필생의 과업으로 삼은 까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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