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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의 여사는 "화려한 꽃 보다는 이름 없는 들꽃을 더 좋아한다"고 한다.

이경의 여사는 "화려한 꽃 보다는 이름 없는 들꽃을 더 좋아한다"고 한다.

ⓒ이광윤200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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