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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 연행후 "잘했다"며 부하들을 격려하는 소리에 양비엔나 수녀님에 눈물을 흘리며 분노하고 있는 모습.

강제 연행후 "잘했다"며 부하들을 격려하는 소리에 양비엔나 수녀님에 눈물을 흘리며 분노하고 있는 모습.

ⓒ김현진2002.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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