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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의 시차를 느끼게 하는 것은 지식인의 '지식'이 아니라 '양심'이다…."

"100년의 시차를 느끼게 하는 것은 지식인의 '지식'이 아니라 '양심'이다…."

ⓒ아웃사이더 2002.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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