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 정문인 돈화문 왼쪽에 쓸쓸히 서 있는 민영환. 신문물을 받아들이는 데 적극적이었던 그이지만, 1905년 11월 17일 대한제국과 일본간에 채결된 '을사조약'에 항의해 자결이라는 극단의 방법을 택하게 된다.
창덕궁 정문인 돈화문 왼쪽에 쓸쓸히 서 있는 민영환. 신문물을 받아들이는 데 적극적이었던 그이지만, 1905년 11월 17일 대한제국과 일본간에 채결된 '을사조약'에 항의해 자결이라는 극단의 방법을 택하게 된다.
ⓒ권기봉2002.11.29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취재후원
우리들 기억 저편에 존재하는 근현대 문화유산을 찾아 발걸음을 떼고 있습니다. 저서로 <서울을 거닐며 사라져가는 역사를 만나다>(알마, 2008), <다시, 서울을 걷다>(알마, 2012), <권기봉의 도시산책>(알마, 2015)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