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납토성은 나무 기둥을 세우고 나무판을 댄 뒤 뻘흙과 모래, 나무 껍질 등을 켜켜이 쌓아 만든 판축토성으로, 내벽의 일부 구간에서는 식물유기체를 얇게 깐 것이 10겹 이상 확인되는데 뻘흙을 부은 후 나뭇잎이나 나무껍질 등을 1cm 정도 깔고, 다시 뻘흙을 까는 과정을 10회 이상 반복했다.
풍납토성은 나무 기둥을 세우고 나무판을 댄 뒤 뻘흙과 모래, 나무 껍질 등을 켜켜이 쌓아 만든 판축토성으로, 내벽의 일부 구간에서는 식물유기체를 얇게 깐 것이 10겹 이상 확인되는데 뻘흙을 부은 후 나뭇잎이나 나무껍질 등을 1cm 정도 깔고, 다시 뻘흙을 까는 과정을 10회 이상 반복했다.
ⓒ서울역사박물관2002.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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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기억 저편에 존재하는 근현대 문화유산을 찾아 발걸음을 떼고 있습니다. 저서로 <서울을 거닐며 사라져가는 역사를 만나다>(알마, 2008), <다시, 서울을 걷다>(알마, 2012), <권기봉의 도시산책>(알마, 2015)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