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납토성 뒤로 아파트 단지가 보인다. 기원전 18년 백제 온조왕은 지금의 서울을 도읍으로 삼아 서기 200년 경 풍납토성 축조를 끝낸다. 근 2천 년의 역사가 공존하는 공간이 바로 눈앞에 있다.
풍납토성 뒤로 아파트 단지가 보인다. 기원전 18년 백제 온조왕은 지금의 서울을 도읍으로 삼아 서기 200년 경 풍납토성 축조를 끝낸다. 근 2천 년의 역사가 공존하는 공간이 바로 눈앞에 있다.
ⓒ권기봉2002.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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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기억 저편에 존재하는 근현대 문화유산을 찾아 발걸음을 떼고 있습니다. 저서로 <서울을 거닐며 사라져가는 역사를 만나다>(알마, 2008), <다시, 서울을 걷다>(알마, 2012), <권기봉의 도시산책>(알마, 2015)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