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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한 (han)

노무현 후보가 방에 들어서자 김경황 할머니가 반갑게 맞이하며 따뜻한 바닥에 앉도록 손을 끌고 있다. ⓒ 오마이뉴스 권우성

노무현 후보가 방에 들어서자 김경황 할머니가 반갑게 맞이하며 따뜻한 바닥에 앉도록 손을 끌고 있다. ⓒ 오마이뉴스 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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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선임기자. 정신차리고 보니 기자 생활 20년이 훌쩍 넘었다. 언제쯤 세상이 좀 수월해질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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