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무 3년인 1899년 5월 17일, 서울에 서대문에서 종로를 거쳐 동대문과 청량리를 잇는 최초의 전차가 선보인다. 김상옥 의사가 폭탄을 던진 종로경찰서에는 원래 이 전차를 부설하는 데 앞장선 한성전기회사가 있었다.
광무 3년인 1899년 5월 17일, 서울에 서대문에서 종로를 거쳐 동대문과 청량리를 잇는 최초의 전차가 선보인다. 김상옥 의사가 폭탄을 던진 종로경찰서에는 원래 이 전차를 부설하는 데 앞장선 한성전기회사가 있었다.
ⓒ서울六百年史2003.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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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기억 저편에 존재하는 근현대 문화유산을 찾아 발걸음을 떼고 있습니다. 저서로 <서울을 거닐며 사라져가는 역사를 만나다>(알마, 2008), <다시, 서울을 걷다>(알마, 2012), <권기봉의 도시산책>(알마, 2015)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