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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이 송교수의 안부를 묻는 글을 남기고 간 영화포스터(좌), 인터뷰 중인 강석필 프로듀서와 홍형숙 감독(우)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이 송교수의 안부를 묻는 글을 남기고 간 영화포스터(좌), 인터뷰 중인 강석필 프로듀서와 홍형숙 감독(우)

ⓒ오마이TV 곽기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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