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은 대개 '벽사'를 의미하기 위해 황토를 칠하는데, 무갑리 장승은 여기서 더 나아가 붉은 페인트칠까지 했다. 강렬함 그 자체다. 한편 여느 장승들과는 달리 치아를 일일이 표현했다.
장승은 대개 '벽사'를 의미하기 위해 황토를 칠하는데, 무갑리 장승은 여기서 더 나아가 붉은 페인트칠까지 했다. 강렬함 그 자체다. 한편 여느 장승들과는 달리 치아를 일일이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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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취재후원
우리들 기억 저편에 존재하는 근현대 문화유산을 찾아 발걸음을 떼고 있습니다. 저서로 <서울을 거닐며 사라져가는 역사를 만나다>(알마, 2008), <다시, 서울을 걷다>(알마, 2012), <권기봉의 도시산책>(알마, 2015)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