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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hojin)

쉬부야역 길 건너 편 번화가 한 가운데서 만화를 팔고 있는 할머니 80세는 되어 보인다.

쉬부야역 길 건너 편 번화가 한 가운데서 만화를 팔고 있는 할머니 80세는 되어 보인다.

ⓒ안호진200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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