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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봉 (finlandia)

청령포의 소나무들은 대개 단종이 머물렀던 거처 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누구는 단종의 슬픔을 달래주는 상징이라고 하나 북풍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가끔은 과학을 젖혀두고 전설을 믿어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청령포의 소나무들은 대개 단종이 머물렀던 거처 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누구는 단종의 슬픔을 달래주는 상징이라고 하나 북풍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가끔은 과학을 젖혀두고 전설을 믿어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권기봉2003.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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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기억 저편에 존재하는 근현대 문화유산을 찾아 발걸음을 떼고 있습니다. 저서로 <서울을 거닐며 사라져가는 역사를 만나다>(알마, 2008), <다시, 서울을 걷다>(알마, 2012), <권기봉의 도시산책>(알마, 2015)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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