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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담 소식을 들은 군민들이 달려와 구속자 석방 경찰병력 철수 핵폐기장 철회 등을 외치며 연좌농성을 벌이고 있다.

면담 소식을 들은 군민들이 달려와 구속자 석방 경찰병력 철수 핵폐기장 철회 등을 외치며 연좌농성을 벌이고 있다.

ⓒ참소리2003.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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