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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식 (nongju)

보은보따리학교에서 농민회 간부 한분이 풍물을 하시다가 태평소를 불어주자 아이들이 옹기종기 모여들었다.

보은보따리학교에서 농민회 간부 한분이 풍물을 하시다가 태평소를 불어주자 아이들이 옹기종기 모여들었다.

ⓒ[길동무]2003.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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