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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동자 머리띠'를 쓴 시민들이 추위를 견디기 위해 촛불을 든 손을 불어가면서 문화제에 참여하고 있다.

'눈동자 머리띠'를 쓴 시민들이 추위를 견디기 위해 촛불을 든 손을 불어가면서 문화제에 참여하고 있다.

ⓒ오마이뉴스 권우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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