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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행을 마치자 한 할아버지 한분은 역사에 남을 만한 일이라며 기관사(강필구씨)의 사인을 받아갔다.

운행을 마치자 한 할아버지 한분은 역사에 남을 만한 일이라며 기관사(강필구씨)의 사인을 받아갔다.

ⓒ김진석200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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