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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모교의 교사로 남게 된 김강현(오른쪽)씨와 동기인 정영배씨가 고 강수영 열사에 대해 얘기해 주고 있다.

이제는 모교의 교사로 남게 된 김강현(오른쪽)씨와 동기인 정영배씨가 고 강수영 열사에 대해 얘기해 주고 있다.

ⓒ정연우200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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