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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빈(좌)양과 김민경(우)양이 함께 신문을 보며 기사 아이템을 찾고 있다

고은빈(좌)양과 김민경(우)양이 함께 신문을 보며 기사 아이템을 찾고 있다

ⓒ이윤석200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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