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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bwkje)

비록 편지는 부치지 못했지만 부치지 못할 편지에 대한 미안함을 이렇게 우편엽서 이미지로나마 대신할 수밖에 없는 나를 용서해주려무나, 친구야

비록 편지는 부치지 못했지만 부치지 못할 편지에 대한 미안함을 이렇게 우편엽서 이미지로나마 대신할 수밖에 없는 나를 용서해주려무나, 친구야

ⓒ김정은2004.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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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을 그만두고 10년간 운영하던 어린이집을 그만두고 파주에서 어르신을 위한 요양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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