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학교에서 차렷과 경례, 체벌과 담장이 없어졌다고 한다. 그러나 실제적인 가혹행위는 계속되고 있다. 폐지라기보다는 그 형체만이 증발해버렸기 때문이다. 작가 그룹 원(元)하자는 상무대 영창 안에서 현실 학교에서 사리지지 않고 있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이제 학교에서 차렷과 경례, 체벌과 담장이 없어졌다고 한다. 그러나 실제적인 가혹행위는 계속되고 있다. 폐지라기보다는 그 형체만이 증발해버렸기 때문이다. 작가 그룹 원(元)하자는 상무대 영창 안에서 현실 학교에서 사리지지 않고 있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이성제2004.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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