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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성 "아이를 낳게 되면 부모님에게 맡기고 싶진 않다. 그건 자식이라는 이름으로 부모에게 또 하나의 노동을 강요하는 거니까."

송민성 "아이를 낳게 되면 부모님에게 맡기고 싶진 않다. 그건 자식이라는 이름으로 부모에게 또 하나의 노동을 강요하는 거니까."

ⓒ오마이뉴스 남소연200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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