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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듬은 듯 다듬지 않는 듯 인공과 자연의 경계가 불분명한 박석(薄石)으로 깐 시원한 조정(朝廷)과 근정전

다듬은 듯 다듬지 않는 듯 인공과 자연의 경계가 불분명한 박석(薄石)으로 깐 시원한 조정(朝廷)과 근정전

ⓒ한석종200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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