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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완상 대한적십자사 총재는 "21세기엔 민족적 참극과 타율의 역사를 결코 되풀이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완상 대한적십자사 총재는 "21세기엔 민족적 참극과 타율의 역사를 결코 되풀이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민우200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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