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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육상 (run63)

촛불을 바라보는 모습이 사뭇 진지하다. 종이컵에 새겨진 '함박웃음'이 피해자들 얼굴에도 피어나길 바란다.

촛불을 바라보는 모습이 사뭇 진지하다. 종이컵에 새겨진 '함박웃음'이 피해자들 얼굴에도 피어나길 바란다.

ⓒ피터팬200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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