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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참가자들은 국가보안법 폐지를 파병연장동의안과 바꾸는 건 결코 용납될 수 없는 야합이라고 강력히 성토했다.

집회참가자들은 국가보안법 폐지를 파병연장동의안과 바꾸는 건 결코 용납될 수 없는 야합이라고 강력히 성토했다.

ⓒ이민우200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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