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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인사들은 이날 집회를 통해 국가보안법 폐지와 이라크파병연장안 철회는 동시에 이뤄내야 할 일임을 분명히 했다.

각계인사들은 이날 집회를 통해 국가보안법 폐지와 이라크파병연장안 철회는 동시에 이뤄내야 할 일임을 분명히 했다.

ⓒ이민우200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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